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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일(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 텀블러들, 유리 빨대)

2022-02-08


이전까진 밥 먹을래 커피 마실래? 묻는다면 무조건 커피를 외치는 Heavy-커피드링커 였고

이제 커피는 끊었지만 차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밀크티 맛집을 꿰뚫고 있는 티 러버 에요!


제 남편은 퇴근 후에 만나면 오늘은 물 많이 마셨어? 라고 안부를 묻고

외출할 때는 생명수라 부르는 생수 500ml를 챙겨 나서는 수분워리어 고요 ㅎㅎ


그만큼 마시는 일이 중요한 일상 속에서 잘 사용하는 제품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1. 브리타 정수기 / 마렐라 2.4L

브리타는 몇 년 전부터 늘 고려 대상이었지만 막상 구매하기까지는 몇 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많은 선택지 중에 왜 브리타여야 하는지, 정말 정수가 잘 되는지, 국내에서는 필터 수거가 안되는 점 등등…
섣불리 구매했다가 괜히 또 커다란 플라스틱 쓰레기만 발생하는 게 아닌지 하는 고민을 하다 보니 선택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작은 작업실을 구했는데 정수기 설치가 부담스러운 환경이고 혼자 사용하는 점 등을 고려해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브리타를 구매하게 됩니다!
조금 의심스러웠던 정수 기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브랜드라 믿고 가기로 하구요 (한국 유튜버 분들의 테스트 후기도 많이 올라와있더라구요)
2021년 부터 브리타코리아도 필터 회수를 시작했다고 해서 마음도 조금 가벼워졌어요.


작업실에 머무르는 동안 약 1L의 물을 마신다고 생각하고 정수 용량이 1.4L인 마렐라 2.4L 제품을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정수 속도도 빠르고 염소성분(수돗물 맛)을 걸러주는 한국형 필터를 적용했다고 하더니 물맛도 좋아요.

한달에 한번 필터를 교체하는데 저는 일부러 매달 1일에 새 필터로 갈아 끼우긴 하지만 BRITA 메모가 필터 주기도 알려주기 때문에 걱정 없구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한 통을 정수해서 퇴근할 때까지 마시고 세척해 놓고 퇴근하는 루틴입니다.
생각보다 귀찮지 않아요!




2. 사용중인 텀블러들



01. KINTO / DAYOFF, 500ml 

3년째 데일리로 사용하고 있는 텀블러에요.


휴대성 때문에 손잡이가 있는 제품을 찾았고 뚜껑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어서 선택했어요. 깨지거나 실리콘이 닳더라도 교체해서 오래 쓸 수 있으니까요. 

완전 밀폐가 되니까 가방 안에서 쓰러져도 걱정 없고, HOT도 ICE도 오래오래 지속된다는 점이 쓰다보니 의외의 장점이었어요!


쓰다 보니 필터 역할을 하는 중간 뚜껑이 있어서 잎차를 마실 때도 걸러지고, 스텐 부분을 입에 대지 않아도 되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주기적으로 베이킹소다+식초에 끓는 물을 부어서 하룻밤 불려서 세척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02. W&P / PORTER WATER BOTTLE, 590ml

홈트 할 때 주로 사용하는 ice 전용 텀블러에요.

도톰한 유리 보틀이라(무거움) 휴대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커버가 실리콘이라  표면에 물기가 맺히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운동할 때 냉침 한 호박팥차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그때 주로 사용해요.


특히 여름에 티백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시면 좋고, 아무래도 유리라서 마구 세척해도 안심이 되는 장점이 있어요.

 다른 좋은 유리 보틀도 많기 때문에 굳이굳이 추천은 안 하지만 디자인이 예뻐서 기분 좋은 제품이에요.




03. HUSKEE / CUP 8oz

이것도 2년 정도 사용한 텀블러에요.

선물 받았는데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지만 알고 보니 커피 생두 껍질로 만들어진 업사이클 제품이라 더 애착이 갔어요.


뚜껑이 있지만 밀폐되는 구조는 아니라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데,

세로줄 패턴 때문에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아서 티 전용잔으로 쓰기에 너무 좋더라고요!


표면이 살짝 매트한 재질이라 스텐이나 유리처럼 깔끔하게 세척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찻물 들이는 감성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3. 다회용 빨대 / 유리 빨대

저는 일회용 컵보다 빨대 안 쓰는 게 어렵더라구요. 

바다거북이의 코에 꽂혀있는 빨대를 보면 마음이 찢어지면서도… 

음료가 앞니에 바로 닿는 것도 찝찝하고 립밤이나 립스틱을 발랐을 때 컵 표면에 묻는 게 싫어서 빨대 사용을 선호했거든요.

그나마 나은 종이 빨대는 금방 너덜너덜해지고, 실리콘 빨대, 스텐 빨대도 있지만 입에 닿는 느낌이 싫을 것 같아 선택한 제품이 유리 빨대에요.

투명하고 깔끔하고 전용 솔이 있으면 세척도 의외로 쉬워요. 텀블러 세척할 때 쓱쓱 닦아서 말려주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4. BOTTLE BAG

요즘은 미니백을 많이 들다 보니 늘 텀블러 휴대가 애매하더라구요.

손잡이 있는 텀블러를 사용해도 손목에 걸리지 않아서 들고다니기 불편하구요. 

그럴 때 보틀백을 사용하고있어요. 휴대할땐 이렇게! :) 

BOTTLE BAG 보러가기 :  https://noellaisbrave.com/shop/bottlebag




2022년 6월부터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려면 보증금이 발생한다고 해요.

그만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려는 시도겠죠.


텀블러는 쓰다 보면 일회용 컵보다 편한 점도 많아서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분리수거 안 해도 되고, 매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는 부분에서도 자유롭고요,

텀블러 할인도 되고 보냉도 잘 되니까  오히려 두고 나왔을 때 더 불편하기도 해요.


연구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텀블러 하나당 1000번 이상 사용해야 환경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오랫동안 잘 사용하려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텀블러를 잘 선택하는 것부터가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기록을 남겼으니 얼마나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는지 도전하는 마음으로 사용해 보려고 해요.


재미있는 컨텐츠가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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